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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곡 <꽃잎> 드디어 완성

노래 <꽃잎>을 드디어 완성했다. 내 시집에 실린 시 <꽃잎>을 기초로 내가 만든 가사만 살렸고, 결국 내가 힘들여서 만든 멜로디와 노래는 과감히 포기했다. 그리고 노래 만들어주는 SUNO AI 앱을 오늘 지인에게 소개받아서 바로 활용했다. 당연히 한 번에 만들어진 노래가 아니다. 동일한 작업을 여러 번 반복한 결과 멋진 노래가 나왔다. 멜론에 바로 올려도 될 정도다. 즐감하시길.

(가사)
꽃잎
작사: 우원규 시인
작곡, 노래: SUNO AI

무심히 흘러가는 강물 위로
오색 빛고운 꽃잎들을 띄워 보낸다
꽃잎 하나에 아련한 추억 하나
저 멀리 흘러간다

강물을 거슬러 자꾸만 돌아오는
하얀 꽃잎 하나
내 앞에 서성이며 아쉬워 맴돌다 떠나간다
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무심한 강물처럼
(간주)
꽃잎 하나에 아련한 추억 하나
저 멀리 흘러간다
흐르는 강물 위로 꽃잎은 하얗게 멀어져 간다
흐르는 눈물 위로 꽃잎은 하얗게 멀어져 간다
잡을 수 없는 시간의 조각처럼 내 손 끝에서 사라진다
(간주)
강물을 거슬러 자꾸만 돌아오는
하얀 꽃잎 하나
내 앞에 서성이며 아쉬워 맴돌다 떠나간다
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무심한 강물처럼
꽃잎 하나에 아련한 추억 하나
저 멀리 흘러간다
흐르는 눈물 위로 꽃잎은 아득히 멀어져 간다
(간주)
꽃잎 하나에 아련한 추억 하나
저 멀리 흘러간다
흐르는 눈물 위로 꽃잎은 아득히 멀어져 간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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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원규 시인
본명: 우용수
경북대학교 영어교육과 졸업
만다라문학 시 신인상(2009)
만다라문학 단편소설 신인상(2010)
한국문학신문 단편소설 작품상(2011)
시집 《위로》(2012)
선수필 신인상(2013)
시집 《꿈속에서 또 꿈을 꾸다》(2025)
시노래 시와 작곡 5건, 노래 작곡 2건, 작사 2건
티스토리 "우원규 시인의 서재" 운영
명상하며 시 쓰는 시인